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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료들 뒤지다 처음 구입했던 머신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때는 2002년 월드컵때... 신촌 한복판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뒷풀이하던중...
어떤 멋진분들이 라이노를 타고 태극기를 흔들고 다니는것을 목격했습니다.
(그게 아마 떨림...쭌이...등등 몇분 이였던듯)
"띠용~~~ 겁나 멋있다~~~ 저게 뭐지?"
한달뒤 옥션에서 로드맨 발견!! 앗! 저게 그건가? 싸네? 하고 잽싸게 구입....
50만원대에 구입한거 잘 타다가... 사하라형님과 껌돠..를 한강서 만나게 되어
미니모터스빵빵에 가입하여 같이 어울리게 됐는데... 어라? 그때 본게 이게 아니였네...
나만 로드맨이네 ㅠㅠ 하고 은근슬쩍 은따를 당하다가... ㅋㅋㅋ
되지도 안는 퀵턴을 로드맨 가지고 연습하다가... 세끼발까락 끝마리 3동강 골절 ㅋㅋ
3주만에 깁스 풀르고 바로 라이노 중고 구입.... 어떤분이 10번 밖에 안탔다는 말에
60만원 주고 라이노 33cc 구입...구입후 보니...10번은 무신.. 최소 100번은 탄 흔적이... ㅋㅋ
그후 잘 놀다가.... 사업 망해서... 밥값도 없어서...라이노를 입양보내고...잠시 잠수...
회사 망해서 빚에 쪼들리다가 빚청산 끝내고 카드가 살아나자 마자 12개월로
2005년형 최신형 모델 지름.....
넘 험하게 탔는지 제품을 잘못뽑았는지 큰고장이 너무 많아서.... 싹 올 수리해서 좋은주인에게
떠나보냄...
그리고.... 2004년식 짬뽕모델 노란색 구입.... 잘타다가 일본가보고싶어서
휠맨 팔아 일본갈 비행기표 구입 ㅡㅡ;
귀국후 한달, 두달? 만에.... 휠맨 없으면 못살거 같아서... 알케이형님께
사정사정해서 겨우 2004년 짬뽕모델 빨강색 구입....
그후... 장판무늬 씨트지 붙이는 다람에.. 지금의 걸레머신 탄생 ㅠㅠ
ㅋㅋㅋ 참 많이도 탔네요.
안타깝게 라이노 탈때는 사진을 찍은적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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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머신...라이노 스텐다드 33cc ... 사진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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