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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camping) & 낚시(fishing)

태안 이원면 블루라군 펜션 1박

by 인천ll맨날초보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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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들과 송년회 겸 펜션 1박을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를 나와서도 꼬블꼬블하고 방지턱이 많은 시골길을 한참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8명이라 2층짜리 독채를 빌렸습니다.

가는날 비도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하니 비는 그쳤네요. 바로앞 바다뷰가 환상입니다!

펜션 앞쪽 바닷가로 내려왔습니다.

이 먼곳까지 온 이유는 낚시도 해볼까해선데...
바람과 파도가 장난 아닙니다 ㅠㅠ

낚시어플에서 해양지도를 보니 펜션 바로앞은 수심이 너무 낮고해서 별표 한곳으로 낚시대를 들고 가봤습니다.

크으~~ 파도와 조류가 심해서 1/2 지그해드도 바닥 찍는데 한참걸립니다 ㅠㅠ 밑걸림도 장난아니구요.
처음 와봤지만 웬지 좋은것같은 포인트인데... 해떨어지기 전까지 4시간 정도 던져봤지만 입질도 없었고 ㅠㅠ

몸만 축나고~ 펜션으로 돌아와 친구들하고 고기만 구워먹었습니다.

새벽 간조때 알람을 맞춰서 일어나 펜션 문을 열었는데 춥고 바람도 심하고 해서 ㅎㅎ 바로 다시 취침 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었지만 역시나 꽝치고 돌아왔네요. 그래도 펜션은 한적하고 경치고 좋았고, 난방 따뜻하게 잘되고~ 아주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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