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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이(D.I.Y)

다죽어가는 스타커먼 스탈렛 390cp 되살리기 - 3부

by 인천ll맨날초보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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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보기 싫고 위험해보이는 실외기를 옮기려합니다.

아버지께서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시다보니 에어컨은 아버지께서 야매로 하실 줄 압니다 ㅎㅎ

아버지 공장에 끌고 가서 작업 시작!

 

실외기를 전면 수납함에 넣고~ 배관만 다시 작업하면 될듯했으나 일이 커지네요!

순정 수납함 바닥은 약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여러군데 파손되었고... 조수석 측면이 파손 될때 충격인지 옆면 패널도 수납함에서 벌어져있습니다. 

수납함 바닥 플라스틱이 약하니 거기에 대충 저런 합판 두장을 겹쳐 놨네요. 바닥 보강을 하고 합판을 짜 넣어야겠습니다.

 

앗.... 

그러러면 저부분을 먼저 매꿔야하는데!!! 

음... 재질은 다르지만 파손부위가 크니 매꾸기에는 FRP 보수킷으로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일단 유리섬유를 넓게 잘라서 안쪽에 빈공간부터 덧댔습니다.

안쪽에 크랙이 많으곳에도 얇게 덧데어줬구요~

1차 야매 성형완료~

2차로 겉면에서 파손부위 만큼 오려서 두세겹 이상 발라 매꿨습니다. 망한것같은....

그래도 뚫여있는것보다는 보기좋겠죠 ㅎㅎ 저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아버지께 도움을 청합니다.

 

각파이프로 틀을 짜고 A프레임에 용접해버렸지요~

 

저는 합판 한장을 사와서 트레이 모양대로 짜르고 넣었더니 그럴싸 합니다!!! 바닥을 너무 높였는지 안개등 자리에 간섭이 나서 대충 땄더니 구멍이 크네요 ㅡㅡ;;;

각파이프에 피스로 박아서 고정하고~ 전면 하단 중앙이 고정이 안되서 수납함 닫을때 고정이 안되네요.

원래 트레이에서 저부분만 잘라서 합판에 붙였더니 아주 잘 고정이 되네요.

 

아직도 갈일이 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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