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죽어가는 스타커먼 스탈렛 390cp 되살리기 - 4부

frp보수키트로 임시 성형한 곳에 열심히 자동차용 퍼티를 발랐습니다.

일단 두껍게 쳐바르고~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사포질을 하고있습니다.
 
얼추 모양은 잡혀갑니다.  그러나 매끄럽지 않네요~ 2차 퍼티작업 후 또 열심히 사포질 후 도색을 해야겠습니다.
언제할런지~~~ 뭐 급한거 없으니 천천히 시간되는대로 ㅎㅎ

그사이에 아버지께서 에어컨 실외기도 장착해주셨습니다. 원래 운전석쪽으로 넣어달라고 했으나... 도처히 동관 연결할 공간이 안나온다고 조수석쪽으로 저렇게 장착하셨네요. 나중에 가스넣기도 편하다고~  배기팬의 1/4이 살짝 가려지지만 시험가동하니 잘 됩니다.
 
 
다음은 화장실!
전전전주인께서 데포드 변기 컨트롤러 PCB가 고장이 났는지 별도의 스위치를 장착해놓으셨는데 작동을 안합니다.

뜯어보니 이어붙인 전선끼리 대충 전기테입으로만 감아놔서 배선도 접촉불량이였고 휴즈도 나가있었고 해서 잘 납땜하여 연결하였습니다. 전원버튼도 작동합니다. 근데 물이 안나와요! 음?

이상해서 더 뜯어보니.... 청수모터가 없습니다.... 고장나서 빼버렸나봅니다 ㅠㅠ
알리에서 호환 모터 주문~~~ 도착하는대로 다시 수리 작업을 이어나가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쭉~~~ 계속~~ 작업할게 많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