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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camping) & 낚시(fishing)

금산 적벽강 노지 캠핑

by 인천ll맨날초보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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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도 몇주 못나갔더니 몸이 근질근질하기도 하고~
대용량 올인원 파워뱅크도 만들었겠다 테스트하러 떠났습니다.

노지를 알아보다가, 유명하지만 조금 멀어서 망설였던 적벽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신호 대기 정차중입니다!

댕댕이 두마리와 2박으로 출발!

오후 3시반에 도착하여 자리잡고 저녁먹을 준비하니 컴컴해졌습니다.

저녁은 돼지불고기~ 만두&초코 저녁은 건사료에 소고기 시져캔 비벼서~
만두가 밥 빨리 달라고 낑낑댑니다 ㅎㅎ

저녁식사 후 불멍을 하는데 바람이 많이불어서, 혹시나 불티가 날릴까봐 대형 바람막이를 펼쳤는데!
앗! 이게 반사판 역할을 해서 난로 앞에 있는것 처럼 너무너무 따뜻하네요~ 자주 이렇게 불멍을 해야겠습니다!

다음날 친구가 합류했습니다.
적벽강이라 해서 강변 뷰를 기대했는데 앞에 우거진 갈대들 때문에 전혀 강이 안보입니다.

아쉬운대로 드론 띄워 구경합니다. 영상편집 귀찮아서 캡쳐본 몇장 올려요.

새로 만든 올인원 파워뱅크 테스트입니다.
노지에서 전자레인지를 쓸 수 있다니! 너무너무 좋네요!




둘째날 저녁은 통삼겹&닭다리 바비큐!

다리 4개인데 사진 먹다가 뒤늦게 찍었음


이날 서울에는 눈이 많이 왔다는데 여기는 잠깐 흩날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저녁먹고나니 함박눈이 내립니다~~~~ 캠핑에 눈오면 분위기 좋지요!

함박눈을 맞으며 즐겁게 또 불멍을 즐겼지요~
점퍼가 흠벅 젖을정도로 ㅎㅎ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경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해가 쨍하고~ 따뜻해서 무사히 잘 철수 할 수 있었습니다.

복귀하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빅풋 스프링을 장착하고 처음 트레일러 견인이네요.
뒤에 짐도 잔뜩 실려있지만 거의 처짐없고 견인시에 더욱 안정감이 있습니다.

역시 신호 대기중입니다!

돌아오는길~ 만두는 개피곤했는지 하늘보고 누워서 잡니다 ㅎㅎ

사용한 오수, 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는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머문 자리도 깨끗히!
클린캠핑은 매너 입니다!


적벽강 총평
1. 장점 : 넓은 평평한 잔디밭, 근처에 노지캠핑 포인트가 2-3군데 더 있음
2. 단점 : 화장실이 있으나 동파때문인지 폐쇄되었고 푸세식 간이 화장실만 있음, 바람불때 뒤쪽 논에서 비뇨냄새 인지 축사냄새인지...구린내가 가끔 풍김.


이상 적벽강 노지 2박 캠핑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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