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던 기능들도 하나씩 살려가고 어느정도 운행이 되니 전면 수납함 마무리를 해봅니다.
야매 도색 완료~
다음으로는 브레이크 쇳소리 정비 들어갑니다.
유압자키로 바퀴를 띄운다음 아웃트리거로 지지해놓고 바퀴 탈거~
조수석쪽은 패드가 많이 달았고, 운전석쪽은 패드가 많이 남았으나.... 살짝 충격이 가해지니 패드가 떨어져 버리네요. 하~~
예상하기로는 사포질 해주고 조립하려고 했는데 일이 커졌습니다.
바퀴축 안쪽을 보면 브레이크패드 품번이 적혀있습니다. 제것은 1637이네요.
급하게 인터넷 검색을 하고 부품취급점마다 전화해서 재고 있는 수원의 어느 매장을 방문하여 부품을 구매해왔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있어서 급하게 조립하느라 완성 사진은 없네요. 다른건 괜찮은데 동그라미의 스프링이 바퀴 허브와 패드를 고정해주는것인데 잘 보이지 않아서 맞춰 끼우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오래걸렸지만 조립 완료!!! 패드 간극 조절까지 하고 테스트 해보니 잡소리 없이 브레이크가 아주 잘 듭니다.
브레이크 점검 수리 완료!!!
다음으로는 카라반 무게 감량 작업입니다.
맥스쿨 언더배드 에어컨이 장착되어있는데 냉매가 없는지 찬바람이 안나옵니다.
카라반 인버터를 통해서 220v로 작동되는데 시간당 100a 정도로 전기를 많이 먹네요. 전 주인이 달아놓은 케리어 벽걸이 에어컨이 더 시원하고 전력소비도 적으니 언더배드 에어컨은 탈거 합니다.
이것도 무게가 상당하네요. 빼내고 구멍난곳은 대충 합판으로 매꿨습니다.
탈거한 에어컨은 중고로 부품값에 저렴하게 팔아버렸네요.
이로서 대충 12V, 220V 전기 사용이 가능해졌고, TV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도 작동이 가능하고~ 화장실 샤워 및 볼일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카라반 차축 엑슬만 정비하면 될것 같네요.
카라반이 기울어지긴했어도 아직 타이어와 휀더가 닿지는 않아서 주행이 가능하니 일단은 캠핑&낚시 생활에 활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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