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두번째 차박

회사의 친한 선배님들과 1박 2일 실미유원지 캠핑~
실미유원지는 주말엔 자리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금요일 연가를 내고 아침 일찍 가서 먼저 자리 잡았습니다.

카니발에 엘시드 도킹하여 차박~ 방문객을 위한 제드 레드라인 텐트도 쳤습니다.

일찍 온 덕에 좋은 자리를 잡고 텐트 구축

인원이 4명이라 두명은 제드 레드라인 텐트에서, 두명은 카니발에서 취침

카니발 좌석을 눕히고 에어박스 셋팅. 경량 블럭테이블, 릴렉스체어, 파워뱅크로 알피쿨 냉동고 작동, 샤오미 1세대 무선선풍기까지 셋팅완료

10시에 도착해서 셋팅 끝내고 나니 12시, 유원지 내 식당에서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해결 합니다. 완전 까지는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ㅎㅎ 바지락 알은 작아도 많이 들어있구요~

해변 산책 후 잠시 낮잠을 자고나니~ 오후 반가내고 달려오신 선배님들이 도착했네요.

방문 선물로 발렌타인을 들고오신 선배님! 아~~ 대낮부터 양주로 시작하네요 ㅎㅎ

과일과 과자를 안주삼아 천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ㅎ

한때 교회오빠였던 선배님 기타실력이 끝내줍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술과 좋은 기타 선율~ 더 바랄게 없습니다!

발렌타인 클리어 후 비장탄에 구운 삼겹살로 저녁! 알피쿨로 얼린 슬러시 소주도... 8병 ㅡ.ㅡ 클리어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지는 노을이 너무 예쁩니다~
다들 저 사진 한번 찍겠다고 술이 취한상태에서 토 나올때까지 뛰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한장 건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곳~ 좋은 사람들~ 좋은 음악~ 좋은 음식~ 날씨까지!
즐겁고 완벽한 1박2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