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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22

캠핑용 간이 싱크대 만들기 코로나 시대에 많은 변화들이 있고, 저의 캠핑스타일도 조금씩 바껴 갑니다. 캠핑 초창기에는 오지캠핑을 즐기다가, 장비가 늘면서 편한 오토캠핑장을 찾았고 최근에는 코로나로 사람이 많은 오토캠핑장보다는 차박을 더 많이 합니다. 그러나 공중화장실 또는 수도시설이 있는 괜찮은 차박지는 요즘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오히려 오토캠핑장 같이 간격도 안지켜지고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화장실, 수도, 전기 없는 3무의 완전 노지로 차박을 가끔 떠납니다. 화장실은 얼마전 짝퉁 포타포티를 구입했고, 전기는 100A 파워뱅크로 충분하지만 간단한 세면, 설걷이가 문제라 간이싱크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은 1. 싱크볼로 사용할 사각 실리콘 바구니 약15,000원 2. 싱크볼 다이로 쓸 다이소 3단 조립선반 2개 10,0.. 2021. 1. 7.
더뉴카니발 차박 평상 만들기 제차는 9인승 입니다. 차박을 하기위해서는 2, 3열을 180도로 펴서 시트위에 에어매트를 쳐야 가능했지요. 요런 식으로요~ 위 방식의 단점은 하이루프가 아닌 이상 매트위에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아서 잠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2열 레일을 앞으로 길게 연장해주는 차박레일을 시공했습니다. 1, 2열을 앞으로 최대한 밀면 192cm의 거대한 공간이 생기지만, 7인승이 아닌이상 3열을 제거해야 합니다. 차박 갈때만 3열을 때서 사용하려하는데 3열 레일뭉치가 걸리작 거려서 평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한 제료는~~~ 인터넷에서 OSB합판(1200×1920) 29,000원 동네 목공방에서 2.5T각재(65×1920×4) 40,000원 인터넷으로 고탄성스펀지 35K 하드타입(3t 1200×1920).. 2020. 11. 25.
실미도 두번째 차박 회사의 친한 선배님들과 1박 2일 실미유원지 캠핑~ 실미유원지는 주말엔 자리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금요일 연가를 내고 아침 일찍 가서 먼저 자리 잡았습니다. 카니발에 엘시드 도킹하여 차박~ 방문객을 위한 제드 레드라인 텐트도 쳤습니다. 10시에 도착해서 셋팅 끝내고 나니 12시, 유원지 내 식당에서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해결 합니다. 완전 까지는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ㅎㅎ 바지락 알은 작아도 많이 들어있구요~ 해변 산책 후 잠시 낮잠을 자고나니~ 오후 반가내고 달려오신 선배님들이 도착했네요.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지는 노을이 너무 예쁩니다~ 다들 저 사진 한번 찍겠다고 술이 취한상태에서 토 나올때까지 뛰었답니다 ㅎㅎ 그래도 한장 건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곳~ 좋은 사람들~ 좋은 음악~ 좋은.. 2020. 6. 14.
평화강변수목캠핑장 2박3일 캠핑 저번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친한 형님네와 함께 2박3일간 캠핑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완전 한여름이였네요~ 무겁고 큰 티피텐트 말고 가벼운 모드로 다녀왔습니다. 평화강변수목캠핑장은 처음 가봤는데, 넓직하고 좋네요. 연휴기간 대부분의 캠핑장이 예약이 꽉찾는데 여기는 자리가 있어서 오게되었습니다. 코베아 빅돔 + ABC미니타프쉘 + 제드 레드라인 텐트 조합입니다. 각 좀 살죠? 형님과 제가 각에 예민합니다. 캠핑장에 주름 진 타프 보면 바로잡아주고 싶어서 죽겠습니다 ㅎㅎ 물론 실제 행동은 못합니다~ 첫날 저녁은 스끼야끼~ 쯔유로 국물내고 샤브샤브용 고기가 없어서 불고기로 대체~ 알피쿨 냉동고에 시원하게 쟁여 두었던 소주를 꺼내서 팔꿈치로 병 밑바닥을 몇번 두드리면~! 슬러쉬 소주!!! 정말 술술 들어갑니다..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