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쭈꾸미 금어기가 풀렸지만 올해는 선상낚시 예약을 못했고~~
아쉬운대로 워킹으로 쭈꾸미 낚시 도전해봅니다. 올해 인천권이 터졌다길래~~
혹시 섬에 들어가면 대박일까? 해서 대이작도로~~~ 결과는???
출발~~~!!!!
대이작도 선착장에 내리고~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섬을 가로 질러 끝에쪽이라 일단 선착장 부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점심쯤 펜션에 가서 오후는 근처에서 낚시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선착장 슬로프에서 캐스팅!
몇몇분 계셨지만 조과가 아무도 없었는데 저는 히트! ㅋㅋ
슬로프에서 5마리. 우리팀에서 단독 선두~~ ㅎ
그러나 잘나오지는 않습니다. 안나오면 이동~~!
두번째로 방파제 등대 쪽으로 이동해서 캐스팅~! 장타에서 씨알 좋은 쭈꾸미가 따문따문 올라옵니다.
성인 5명이 3시간 동안 도합 60마리......일찍 포기하고 펜션에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완전한 반대쪽 포인트는 어떻까~~~ 하고 펜센에 짐을 풀고~~ 잡은 쭈꾸미 몇마리 손질해서 점심으로 쭈라면!
쭈라면과 김밥의 조합~~~ 크으~~~~ 야들야들하니 맛있습니다 ㅎㅎ
셀레는 마음으로 식사후 얼른 나갔습니다만..... 어라? 망했습니다!!!
이쪽 지형이 완전히 돌바닥입니다..... 어째 우럭이나 광어가 나올법한 바닥지형입니다.
땡볕에 고생만 하다가 일찍이 낚시 접고~~~ 저녁식사~ ㅎㅎ
쭈꾸미 절반은 튀기고~ 삼겹살에 1차! 제육볶음에 쭈꾸미 넣고 2차! 낚시는 실망이였지만 식사는 끝장나게 맛있습니다 ㅎ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펜션사장님께 부탁하여 선착장에 차로 이동하여 둘째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만조에 점심 간조까지~~~~
이제부터는 각자도생! 개인이 잡은거는 개인이 집에 가져가는것으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아침 해뜨고 한동안은 잘 나오고..... 그뒤로 해가 뜨거워지며 따문따문 한마리씩....
12시에 철수! 저의 총 조과는 35마리.... 만족스럽지 않은 숫자지만 일행중 장원입니다 ㅋㅋ
11~12물때였는데 조류도 엄청 쌨고... 뭐 이런저런 핑계를 대봅니다 ㅎ
그래도 집에서 식구들하고 먹을만치는 되는듯하네요.
집에 복귀 후!
처음 해먹어본 샤브샤브!!! 싱싱해서 그런지 더더욱 맛있는것 같습니다~@!
잘먹고 마무리로 칼국수나 우동을 넣으면 맛있을것 같았는데... 깜빡하고 안사왔네요. 아쉬운대로 라면을~~
크악~! 라면도 끝내줍니다 ㅎㅎ
샤브샤브 해먹으로 한번더 가까운곳 나가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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